5년 연속 우승
지난 일요일 총동문회 테니스대회에서 우리가 또다시 우승했습니다.
이번으로 5년 연속 우승을 했습니다.
참여자는 조양수, 최길오, 이영규, 정용정 박현아, 정정호 조혜정, 박승식 오은영, 문병열 신현숙 총11명으로 선수 부족으로 이번에는 한팀만 참여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동기가 너무 많이 우승한 것같아 이번에는 큰 욕심도 없었고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러나 막상 시합에 들어가니 양보란 있을 수 없었습니다. 돈과 명예가 걸려 있으니까...^^
50회, 46회, 47회 선배들을 모두 이겨 전승으로 우승을 했습니다.
박현아/최길오 조가 46회의 최강 멤버인 김종강/안 원장 조를 6:0으로 셧아웃시켜 버린통에 46회가 멘붕상태로 빠진 것입니다.. 46회는 이 팀이 100% 이길 것으로 생각하고 나머지 두 팀 중에서 한 팀만 잡으면 올해는 46회가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order를 잘 냈다고 자평하고 있는 찰나에 우리의 박현아/최길오 선수가 6:0으로 셧아웃시켜 버렸으니 난리가 난 것입니다.
그리고 에이스조인 조양수/정용정 팀이 5대5 타이브레이크에서 이겨 승리 확정하여, 고비를 넘겼습니다. 그때 졌다면 준우승으로 떨어졌을 것인데, 역시 그동안 꾸준히 연마해온 우리 오일쇽 멤버들의 실력 덕분인 것 같습니다.
또 이번 행사에 또 다른 숨은 공로자는 조혜정, 오은영 여사님입니다. 처음 접수부터 점심배식까지 힘든 일을 맡아 수고해 주신 덕분에 행사가 무난히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혜정씨, 은영씨 밖에까지 나와서 고생하셨습니다.
대전에서 불원천리 올라온 박승식 오은영 부부 고생하셨고, 맛있는 떡을 챙겨 신랑편에 보내주신 홍경순(이영규) 여사님 떡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부부가 손잡고 참석해 주세요.~^^ 운동은 안해도 수다 떠는 재미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는 오전에 송파구 민방위 강의 약속이 있어서 점심때 합류했지만, 제가 뛴 게임도 지고...죄송...그러나 47회와 마지막 게임에서 정정호 회장님의 기막힌 오더작전이 성공하여 47회까지 결국 2:1로 승리하여 전승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행운권 추첨에서 우리 와이프 신현숙 선수는 박현아 선수가 넘겨준 번호로 윌슨 테니스라켓 2자루에 당첨되어 엄청 좋아하더군요...가장 큰 행운상이었습니다...현아씨 땡큐~
끝나고 뒷풀이는 하남에 있는 전망탑 꼭대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즐기고...이번 대회에 너무 많은 음식을 준비하여 남는 바람에 칼국수집에서 남겨온 홍어삼합과 칼국수로 배불리 먹었습니다. 그리고 계산은 최길오 선수가 동네 테니스 우승기념으로 쏘았습니다. 감사~
이번 우승으로 우승기를 또 가져왔습니다. 우승기는 이영규 선수가 보관합니다.-문병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