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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일열사 25주기 추모식 및 신영일의 밤
신영일열사 25주기 추모식 및 신영일의 밤 88년 어느 봄날, 불꽃같은 삶을 뒤로하고 고인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새 2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저마다의 모습도 변하고 세상도 많이 변했지만 그를 생각하는 그리움은 결코 변할 수 없습니다. 그와 함께했던 10년, 그리고 기나긴 침묵의 25년을 지나 그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갖고자 합니다. 신영일을 기억하는 모든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제1부 : 추모식 ▷일시 : 2013년 5월 11일(토) 오후 6시~6시30분 ▷장소 : 5․18 국립묘역 신영일묘소 앞 ▶식순 : 사회(홍범택) -. 묵념 -. 약력보고(이춘문) -. 추모사(정상용, 강기정) -. 회고사(이강철, 전용호) -. 헌화(전체) -. 추모의 노래(님을 위한 행진곡) ▶만찬 ▷일시 : 오후 6시30분~7시20분 ▷장소 : 5․18 국립묘지 정문 앞 (민주의 문 옆) ■제2부 신영일의 밤 ▷일시 : 2013년 5월 11일(토) 오후 7시20분~9시 ▷장소 : 5․18 국립묘지 정문 앞(묘역 입구 왼편에 특설 무대 설치) ▶식순 : 사회(김태종) o 노래 공연(가수 정용주) o 추모 공연(극단 신명) o 신영일을 추모(5분 회고, 무순) -. 들불열사기념사업회 대표 -. 전남대학교 국사교육과 동문 대표 -. 사회조사연구회 대표 -.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 지역운동협의회) 대표 -. 전남민주주의 청년연합(전청련) 대표 -. 근대사학회 대표 -. 한국사회연구회(독서잔디) 대표 -. 광주일고 21회 대표 o 가족 대표 인사 o 다과 o 폐회 ■행사준비위원회 ▷ 전남민주주의청년연합(전청련): 청죽회 송재형, 김전승, 김진열 ▷ 들불열사기념사업회 : 이사장 조진태 ▷ 전남대학교 국사교육과 : 박병섭 회장 ▷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 지역운동협의회 : 연락 책임 장갑수 ▷ 한국사회연구회(독서잔디) : 연락 책임 이춘문 ▷ 사회조사연구회: 연락 책임 김윤곤 ▷ 광주일고 21회 동문 : 연락 책임 전용호 ▷ 근대사연구회 : 연락 책임 이상걸 ▷ 야원(야학 강학들의 모임) : 이종영 회장, 정용문 총무 ■ 신영일열사 약력 1958. 10. 전남 나주시 남평면에서 출생 1977. 3. 광주 중흥초등학교, 북성중학교, 광주제일고 졸업 후 전남대학교 사범대 학 국사교육과에 입학 1978. 6. 광천동 들불야학 창설에 참여, 고 윤상원, 고 박기순, 임낙평, 최기혁, 나 상진 등과 함께 들불야학의 강학으로 활동 1978. 11. 고 박관현, 이세천, 안진, 김정희, 박병섭, 박용안 등과 함께 <광주공단 실태조사>활동에 참여. 이후 그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조사연구회”를 창 립하고 활동을 주도함 1979. 10. 전남대학교 상담지도관실 방화사건이 발생하자 배후조종 혐의로 체포되 어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되나 10.26 이후 출소 1981. 9. 1980년 5월 항쟁 이후 침묵과 패배의식을 떨치고 이광호, 임낙평과 함께 ‘반제반파쇼투쟁선언’ 성명서 발표와 함께 전남대학교 교내 시위 주도 1982. 10. 광주교도소 수감 중 518 진상규명과 함께 교도소 내 처우 개선을 주장 하며 박관현 열사와 함께 40일간의 단식 투쟁. 이로 인해 박관현 열사는 사망하고 신영일 열사는 신경쇠약증세로 병보석 출소 1984. 11. <전남민주청년협의회> 창설과 함께 홍보부장으로 기관지 “광주의 소리” 제작 배포 1986. 3. 신민당 개헌추진 현판식 행사때 금남로 YMCA 옥상에서 수많은 시민들에 게 개헌 투쟁의 개시를 선언하고 대중적 시위를 이끔. 이 사건으로 수배됨. 이후 4.5 대구 신민당 개헌추진 현판식 행사에서 개헌투쟁을 주도함. 1986. 5. 수배 중임에도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에서 주도한 5.3인천항쟁(개헌투 쟁)에서 광주 투쟁으로부터 촉발된 대중적 개헌투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직접 시위를 주도함. 1987. 6. <전남민주주의청년연합> 부위원장으로 순천, 여수, 보성 지역위원회 조직 건설을 주도하고 6월 항쟁에 적극 참여 1987. 12.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대통령당선’ 투쟁임을 확 인하고 이 선거투쟁을 통해 청년 및 시민 대중을 조직화하는 계기로 삼고 자 불철주야 노력하여 전청련을 대중적 청년조직으로 확고히 세움. 1988. 5. 9. 1987년 12월 대통령선거투쟁 패배 이후 낮에는 직장 생활, 밤에는 조 직정비 및 청년 대중운동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다 가 건강을 해쳐 과로로 입원. 생전의 염원이었던 민주주의와 민족통일의 참 세상을 보지 못하고 영면 ※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희 여사와 새벽, 누리 두 아들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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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래
2013-05-0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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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벗 신영일! 낮에는 밝고 따스한 햇빛으로 밤에도 반짝이는 별와 함께 사람 사는 세상에 영생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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