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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재경 광주서중,일고인 골프대회(일구회)
대 자연의 향기가 온누리에 펼쳐진 2003년 11월 10일 오전 11시30분 아시아나 골프장 동코스 18홀에서 동시에 울려퍼진 하얀 백구의 장쾌한 포물선은, 일고인의 기상을 온 세상에 알리는 포효 그 자체였습니다. 선배 동기 후배들 너나 할 것없이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아름다운 만남의 시작이었습니다 산야는 형영 색색, 붉고 누런 황금색으로 꽃단장 하여, 우리를 반기고 하늘은 청명한 모습으로 우리를 감싸고 ............ 이런 환경속에서 총25팀(100명)이 참석 그중 51회 동기는 12명이 참석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개인적인 일로 2분이 불참하여 10명이 선전한 결과 단체3위(1위 39회.2위40회.3위51회)와 개인전에서 오종건동문이 longist 를 하였습니다. 단체전은 각 기수 참석자중 최우수 성적 4명의 합산으로 등위를 결정했습니다. 오늘의 참석자는 신희석(76타).오종건(77타).김기현(78타) .장보열 . 박제균. 윤병하. 김기남.방기웅.정경연.김성덕 등등입니다 참고로 매년 1회에 그치던 일구회 모임을 내년부터는 년2회를 하기로 정하였스며 총 동창회에 모든 동문이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라는 간절한 호소가 있었습니다 오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동문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선전하여 51기 참석자 전원에게 쌀 한가마씩을 안겨주신 동문들에게 개인적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녁 만찬이 끝나고 헤어지며 내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동문 여러분 오랬만에 고향문을 열어보니 많은 사연들이 올라와 있내요. 즐거운 일은 나누면 커지고 슬픈일은 나누면 작아 진다는 진리를 망각한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며 특히 슬픈일을 당한 동문들에게 참석하여 같이 슬픔을 나누지 모함을 용서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50을 향하여 달리는 고속열차편에 동승한것 같아요 찬바람 불면 움츠려 드는 어깨를 당당하게펼치며 건강하고 자신있게 동승하여 즐거운 미래를 창조 해야 하지 않을까요? 모든 동문들 개인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며 안녕..........  서경석: 생각만 해도 시원하구나.웬일로 오 광열선수가 이렇듯 상황설명을 잘 해놓으셨나요. 여전히 신 희석동문과 오 종건동문의 실력은 우리 51회를 빛내시는군요. 그러나 50을 향하여 달리는 고속열차편에 동승한것 같아요.라는 용어는 실제이지만 사용치 맙시다. 서러워요...... -[11/11-2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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