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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_일정표(1).zip
올 여름 바이칼 여행 강추합니다(1)
지난 2005년 7월 정석구 최동열 황광우 그리고 나, 넷이 바이칼 호수에 다녀온 얘기는 석구가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시길.. 우리가 바이칼 호수 중간 쯤에 있는 알혼 섬에서 빠져 나오던 날 전기가 들온다고 이르크추크 주지사가 헬기 타고 들어 오던데 지금은 많이 변했다더라구. 다행히 바이칼 여행 개발의 선구자가 우리 동기 박대일이어서 현지에 가면 망외의 갖은 접대를 맘편히 받을 수 있어 금상첨화랑게. 여행사 잘못 만나면 성질 사나운 친구들은 스케줄 내내 술만 마실 수도 있어 ㅋㅋ 대일이가 특별히 대한항공편을 잡아 놓은 모양이어. http://www.culturetour.co.kr/ 여그 들어가 보면 스케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대일인 바이칼호수 한민족의 시원 5일과 6일 두 상품을 권하는가벼. 참으로 멀고 외딴 섬에 우리랑 딱 닮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경이롭더군. 아이들 댈꼬 갈 수 있다면 더욱 더 좋을 거란 생각이야. 더불어 몽골 4박5일 상품도 있는 모양잉게 대일이랑 상의해보면 될 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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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2009-06-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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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일 연락처네. 1. 무료전화 (070 - 7893- 1373) 2. 이멜 (baikalo @hanmail.net) 3. 팩스 ( 002- 7 - 3952 - 799100 ) 4. 홈페이지 ( 네이버에서 ' 바이칼사랑'을 때리면 뜹니다) 난 누규? 박대일 왕팬 ~~^^ 지금 이 시간 대일인 몽골에서 이르크추크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고 있다는구만그랴. 역마살이 낀겨?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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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2009-06-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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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아까 오후 두시 좀 넘어 통화했는디, 이르크추크 도착 5시간 전이라더군. 37시간 걸린데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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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구
2009-06-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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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강추~ 바이칼이 더 오염되기 전에 가능하면 빨리 갔다 오시길. 절대 후회 안 합니다. 120% 보장합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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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2009-06-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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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바이칼도 보고, 끝도 없이 펼쳐진 몽골고원 말타고 한번 달려보고 잡다. 석구 말처럼 더 오염되기 전에 가봐야하는디 이번 여름에는 못가네. 염사있는 친구들 편짜서 가보시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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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2009-06-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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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허버 사랑해 마지 않는 좃선찌라시이나, 바이칼 관련기사라 눈물을 머금고 물어왔어욤. 바이칼 호수에 빠진 금괴 500t 찾아라" 모스크바=권경복 특파원 kkb@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기사 100자평(4) 입력 : 2009.06.23 03:03 러시아, 잠수정 동원해 90년전 '콜차크 군자금' 수색 1917년 러시아제국(帝國)을 무너뜨린 사회주의 혁명군에 맞서, 알렉산드르 콜차크(Kolchak·1874~1920년) 제독은 1918년 황제 옹립을 기치로 내걸고 시베리아 옴스크에서 반(反)혁명 정부를 세웠다. 콜차크는 지난 4월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제독의 연인'의 실제 주인공이다. 콜차크는 1920년 2월 체포돼 처형됐지만, 그에게는 25만명의 병력과 러시아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가 군자금으로 하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괴 500여t이 있었다. 바이칼호 서쪽까지 후퇴한 그의 병력은 혁명군을 피해 동쪽으로 가야 했다. 혁명군이 장악한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거치지 않고 동진(東進)하는 유일한 길은 두께 3m의 얼음으로 뒤덮인 바이칼호를 건너는 것. 2월부터 3개월간 영하 40도의 혹한(酷寒)에서 폭 48~80㎞, 세로 636㎞의 호수를 건너가는 대장정이었다. 대부분은 결국 호수 위에서 동사(凍死)했고, 콜차크의 유품인 금괴도 이 얼음 위에 버려졌다. 6월부터 바이칼의 얼음이 녹으면서 시신과 금괴는 호수 밑으로 가라앉았다. 그리고 90년. 그 금괴를 찾으려는 탐사가 최근 한창이다. 일간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22일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이르쿠츠크 센터와 모스크바 해양연구소가 지난 15일부터 잠수정 미르(Mir)호를 투입, 깊이 1642m 바이칼호 어딘가에 있을 콜차크 금괴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역사학자들은 콜차크 금괴가 발견된다면 금괴 자체의 가치는 물론, 당시 러시아 황실이 콜차크를 얼마나 신임했는지, 군자금 중 어느 정도가 반혁명 자금으로 쓰였는지 등의 수수께끼도 일부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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