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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장 동문(변호사) 별세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변호사를 하고 있던 김규장 동문이 오늘 아침 별세하였습니다. 현재 조선대 병원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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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출
2009-02-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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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무언이 이런 순간인가. 좋은일 많이 할 친구인데 너무 너무 안타까워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지금 하고있는 일은 더 젊었을 때 해야겠드라고 운을 뗐었는데......함께 불렀던 추억의 노래 속에 천국으로 가는 님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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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2009-02-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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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악부고를 우리들 손으로 올리다니.... 항상 일에 파묻혀 노심초사하던 벗이여 부디 극락왕생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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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09-02-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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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뭔일이다냐. 할 말이 없구나. 가족을 멀리두고 고생하더니 이 어인 일인가. 부디 평안한 곳으로 가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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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래
2009-02-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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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면하신 벗이여! 천지신명의 밝은 가호로 부디 극락영생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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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출
2009-02-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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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움주었던 이쁜 여 후배가 점심을 하자기에 금남로 근처에서 흔쾌히 반주를, 아니 한잔을 했습니다. 혼자는 아니고 작은 소주잔에 님의 잔도 따라주고, 소생은 대포로 같이 한 잔 했습니다. 오늘따라 봄 안개는 걷힐줄 모르고 사방이 자욱합니다. 지금쯤 님은 봄 보리밭 종달새 노래 청하며 늘 흘려보냈던 구름타고 푸른 하늘을 날고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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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2009-02-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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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시 잔잔하던 친구. 깊은 슬픔의 파문을 주는구나. 천국에서 더욱 평안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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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항쉬범
2009-02-1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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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때가 얼마나 단촉한지 기억하소서 주께서 모든 인생을 어찌그리 허무하게 창조하셨는지요 누가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건지리이까(셀라) " -시편 89:47,48 규장아~~작별 인사도 못하고 떠나 보낸 우리들의 마음이 미어진다~빈소에서 네 딸 손을 잡고 꿋꿋하게 열심히 살자고 다짐했다!!!가족 생각이 나서 얼마나 이별이 힘들었을까..잘 가라~~친구야!!! 우리들은 너의 순수한 마음 그리며 더욱 열심히 살께~~~~우리동무들이 방배동 먹자골목 자주 들리던 카페에서 너랑 함께 즐겁게 유머를 기억한다. 나와 웃기는 이야기 경쟁을 한적이 있지~~.그 땐 넌 근엄한 판사의 직분임에도 익살스런 유머를 참 많이 알고 있더구나....행복했던 우리들의 모습(규장이, 경석이,....)을 추억의 한장면으로 남긴채~~너는 편안한 천국으로 먼저 갔구나!!!! 천국 자리 잘 잡고 있게나!!! 고해와 같은 이 세상 후회없이 열심히 살고.. 언제가는 우리들도 갈꺼야~~ 함께 천국에서 다시 만나 ~~다시는 죽지말고~~~더욱 행복하게 살자구나! 방배동에서 희소 탁영진 두손모음!!!!!!!!!~~~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함께 해주며 서로 격려해준 여러 친구들 참으로 많이 반갑고 고마웠다!!!준영이,명호,동규, 병하, 윤기,형중, 윤창, 상훈,이규, 화섭, 경석,용호,선출, 석면, 태종,화식,수만, 임준호 등 등!!고마운 친구들 모두 모두 건강하게 잘 살자!!!길러라 실력, 다하라 충효 이어라 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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