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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고 야구 후원의 밤
초대의 말씀 광주일고 야구부는 1923년 창단이래 '실력일고' 뿐만 아니라 '야구명가'로 80년간 한국 고교야구의 적통을 계승하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20여차례 해냈습니다. 특히 세계 야구의 메카라고 하는 미국 메이저리그를 누비는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의 한국인 3인방, 일본리그에서 우리의 자존심을 세워 주었던 선동렬(삼성라이온스 감독), 이종범(기아타이거즈 선수), 그리고 국내 프로야구에서 수십명의 스타 플레이어와 대학 야구 이연수 감독(성균관대) 등 한국 야구의 지도자 및 선수를 수없이 배출했습니다. 그래서 광주일고 야구부를 대한민국 최고 명문 야구팀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야구지원 현실이 매우 빈약한 상황이다보니 학부형들의 후원, 그리고 동창회와 몇몇 선수 출신의 도움으로 팀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후원회 성격을 띤 야구 동문획(일구회)를 비롯 몇몇 조직이 기여를 하였으나 체계적인 공식 후원 기구가 없어 매우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금번 일구회, 총동창회, 학부형회, 학교 및 교육당국, 일고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총 망라하여 공식적으로 '광주일고 야구부 후원회'를 결성하려고 합니다. 겨울의 문턱에서 이 고장 출신 유명 야구 선수의 싸인볼도 받으시고 기념촬영도 하시며 공사간에 바쁘시더라도 잠깐 시간내시어 명문 일고 야구 발전을 위해 꼭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일시 : 2004년 12월 3일(금) 오후 6:00 친선경기 오후 2:00 * 장소 : 광주일고 대강당 * 주최 : 광주일고 야구부 후원회 * 후원 : 광주광역시야구협회, (주)기아타이거즈, 광주제일고등학교,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 일구회, 일언회, 야구선수 학부형회 * 광주일고 출신 참석 야구 동문 프로야구 심판위원장 : 김찬익(42회) 뉴욕메츠 : 서재응 (71회) 보스톤레드삭스 : 김병현 (72회) LA다저스 : 최희섭 (73회) 기아 : 코치 박철우(58회), 이종범(64회)외 SK, 삼성, 한화, 현대, LG, 프로 야구선수 참석 아마야구(대학교 등) 감독, 코치, 선수 참석 광주일고야구부후원회장 지 대 섭 광주제일고등학교장 박 종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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