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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모임 후기(양천,강서,마포,영등포,광명)
홈런 쳤습니다. 어찌나 재미있게 놀았던지, 밤새는 줄 몰랐습니다. 춥다는 말 거짓말입니다. 우리의 정열은 겨울밤을 완존 녹여버렸습니다. 손호상,윤승한,곽수만,노은상의 경사를 축하하러 윤병하 회장께서 왕림하셔서 분위기를 곱배기로 뛰워주어 모처럼 배꼽 빠지게 많이 웃고, 어깨동무하고,노래하고, 춤추고,비비고 장난치면서 모처럼 나이를 잊었습니다. 이렇게만 살면 서울도 친구들이랑 고향인양 즐겁습니다. 어려운 친구들도 살피면서,서로 서로 격려하고, 경사에 같이 기뻐하고, 애사에 같이 슬퍼하면서, 같이 나이를 이겨갑니다. 자식들의 혼사는 본인 의사가 제일이지만 본인들이 홈페이지에 올려도 된다고 허락했으니--- 배민영이 아들과 조영찬이 딸이 가연을 맺을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인연이 될 것 같은 분위기가 우리 모두를 흥분? 시켜서 최고조로 놀았습니다. 배민영이 자기집까지 같이 가서 3차 하자는 것을 특수작전으로 탈출하고 왔는데 후환이 두렵습니다. 애들만 좋다면 동문 친구들이 사둔도 될 수 있으니 얼마나 신기한 일 입니까. 우리 사이가 이쩌럼 찐한 사이라는 것이 가슴벅찹니다. 김성재, 김종회, 김봉인, 김태룡,김상순, 김영석,김용철, 김태성. 기정근, 이창근,곽수만 손호상, 윤승한, 곽수만, 배민영,조영찬, 윤병하,배순기, 근래에 이만끔 많이 모인적도 드물고, 이만끔 재미있게 놀아 본 적도 처음입니다. 윤 승한 대우증권 감사께서 거금을 쾌쳑하시어 식비로 준비했던 회비로는 신묘년 내내 신나고 묘한 일에 잘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수만 신고하십시요. 팡팡 쏘겠습니다. 이야기 풍년이었기에 저는 조금만 적습니다. 분위기 끝내 준다며, 사진 찍은 친구들과 다른 테이블 친구들의 스토리도 올려 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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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2011-01-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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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되어서 배민영이 집으로 갔는데 먼저 출발했던 친구들은 온데간데없고 김성재와 나만 들러서 와인 한 잔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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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
김용철7반
2011-01-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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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이 하필 이날 발에 풍나서 ==> 마누라가 데리러 나왔는데 이쁜 마누라 나왔다고 자랑하고, 집에 가자고 우릴 마누라차에 밀어 넣더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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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11-01-2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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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장님께서 하사하신 일고홈컴잉CD받고 싶으신 분은 댓글로 또는 제게 연락주십시요. 김상순010-5572-0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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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영
2011-01-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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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나 나이들어가는 모습들이 반가웠읍니다 .그리고 서로를 챙겨주니 감사했읍니다 여명의 작전 아닌 밤중작전 실패로 끝나긴 했으나 태성이란 . 성재랑 마지막 마루리를 햇읍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날 통풍 때문에 '아이고 내발좀 돌려줘입니다' 바람 잡아놓고 술안먹으려다가 , 애라 몰것다 술로 즐기며 통증을 제압하자였는데(악마의 유혹) , 그 당시는 효과있었지만 오늘 아침까지 몹시 힘듭니다 (지금도 그 술판이 내겐 진행형). 나이먹어서는 갱기는 삼가.드라고. 늦었지만 모두 새해 건강하시고 소중한 소원 이루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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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영
2011-01-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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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김태성 님 , 이미 몸담아 젖어버린 몸- 흠뻑 제대로 젖어야지 의리없이..... 다음에 보자고 . 어젠 일주일전에 약속한 의료봉사( 외국인 근로자) 가 있어서 다리를 절둑거리며 경기도화성에 갔었는데 . 올라오는길에 폭설이와 고속도로가 꽉막혀 우회해서 시골길로 돌아오는데 통증때문에 .그날 술이 왠수 ... 하지만 천국의 눈세상을 맞보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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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11-01-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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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서로 좋은 시간들 보내셨구만. 보기에 아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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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래
2011-01-2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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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었겠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이렇게~ 서부군 만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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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11-01-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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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제주도가서 덜깬 술에 골프도 돈도 다 날리고 있다. 두목 싸인도 못보고 부두목 객기를 부리더니... 잘못했으면 특공선수들 한꺼번에 날릴뻔 했네. 아뭏튼 배민영 특공대원의 활약으로 서부군 무용이 이미 51동문회에 드높아 졌으니. 큰 상을 기대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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