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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친상과 효에 대하여...
친구 부친상을 다녀와서 몇자 적고자 한다 친구의 슬픔을 어떻게 다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나,친구는 아니 가족은 슬픔을 잘 참아내고 있었다 화순 장지에서의 마지막 고인을 보내는 슬픔은 가족뿐 아니라 모두 생노병사를 한번 다시 생각하게끔 한다. 나 또한 눈물과 슬픔에 큰소리의 울음을 참아야 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병원에 도착 할시는 밤 9시가 넘었다. 광주 이천희.김훈종 동문이 나를 맞았고 새벽 2시에 박세균 동문을 끝으로 문상이 끝났다 중학 친구 몇명이 있었고 고등학교 동문의 전화 연락이 와 몇몇 친구의 조의금을 전달하기는 했지만 고등학교 동문이 별로 보이지 않아 한편으론 섭섭하기도 헀고 친구에 잘못도 있겠지만 제도적 모순이 없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고는 기간이 짧아 그 기간내에 홈페이를 열지 않는 한 알길이 없어 알았다하더라도 서울서 생활하다보면 시간내기가 쉽지 않은데 모르고 지나가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부고만큼은 문자 메세지와 병행했으면 한다. 재경 동문들은 서울서 생활하며 광주에서 상을 치르는 현실에서 친한 여부를 떠나 문상객에게 초라하게 보이지 않게 경사보다는 애사에 참석인원을 늘리는 조금 개선할 방법은 없나라는 생각이 든다.. 역시 부모에 대한 효는 돌아가신 후 묘를 2번 더 찿는 것보다 살아 계실제 한번이라도 더 찿아 뵙는게 효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바쁘다는 핑계로 잘 찿아뵙지 못한 부모님이 아직 살아 계신 동문들은 한번 더 생각 할 기회를 갖기를.........  김태룡: 참 적절한 지적입니다. 앞으로 부고는 홈피 게시판과 핸드폰 문자메시지를 병행 사용하여 통보합니다. -[05/3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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