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랑스런 일고인과 반일감정
요사이 독도 문제로 반일 감정이 고조된듯하다. 우리 국민 모두가 역사를 배우면서 은연중에 얻은 반일감정일것이다 또한 우리는 학교 다닐 때 독립운동 기념탑이라든가 학교의 정신과 보이지 않는 교풍으로 저절로 반일 감정이 생긴듯하다. 그때 제2외국어로 점수를 쉽게 얻을 수 있어 일본어 선택 문제가 나왔을 때 선배 학부모 설문에서 반대로 무산 된적이 있는 기억이 난다. 그뒤 일본어를 배우는 기회가 있었지만,보이지 않게 일고인은 그런 정신이 있다고 생각된다. 현실에서 다른 선택을 할 수 있겟지만 민주화 또한 마찬가지 일것이다. 고교 시절 선배 따라 시도된 시위 참가와 대학에서의 시위로 찟겨지고 터지고 잡혀가고 사회에서는 5공과 직선제 위한 거리 직장인 시민의 시위에서 체류탄이 눈앞에서 바로 터져 거의 죽을것 같았는데 잡히지 않으려고 일어 설수가 없어 기어서 몇백미터를 탈출 했던 기억이 난다. 인생을 살아 오면서 돌이켜 보면 이런 모든 사고 행동들이 고등학교 시절에 형성된듯하다. 그래서 여러가지 의미가 포함된 자랑스런 일고인이라고 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고등학교 시절의 친구가 소중하고 30년만에 만난 친구가 어제 만난듯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내가 느끼는 생각이 그래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1년만 살려고 우연히 안산에 이사 왔다가 안산에 그냥 정착하게 한 이유중 하나가 안산은 아직 고교 평준화가 아니고 시험제이어서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본다 전국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내신에서 아주 불리한 여건 임에도 나의 학창시절을 생각해서 우수한 친구들을 얻을 수 있고 그속에 정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였다. 우리 일고인 마음속엔 언제나 보이지 않게 하나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이런 정신이 깃들어 있을것이다. 그래서 독도문제에 더 분노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지 않나 느껴진다. 여행 갈때 홍콩에서 비싼 일제 카메라를 15년전에 사서 가지고 다녔다. 그런데,다른나라에 갔을 때 일본 사람이냐고 물어 본 사람도 있었고 내가 스스로 부끄럽다고 생각이 들어 지금은 골동품이지만 외국에 다닐때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그걸 생각해서 인지 더싸고 좋은듯한 일제 디카의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외국에 갈때를 생각해서.. 지금도 외국에 갈때면 조그만 소품이라도 일본 제품 마크를 떼는 버릇이 있다. 나의 경우는 이런것이 자랑스런 일고인과 보이지 않는 반일 감정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의 편견이거나 잘못 해석 했거나 나의경우에 관한 생각 일뿐이니까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겠다. 다른 의견이 있다면 적기 바란다.  박하석: 나는 다른 의견 없다. 정태성이와 다른 의견 없다. -[04/07-00:42]- 정태성: 반갑다.만난지 오래구나.재경 중학모임 가지라는 총동창회장 전화 여러번 받았다.첫 체육대회 참여 문제도 있어 한번 주선하기 바란다. -[04/08-10:16]-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