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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음에
그대의 근심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나 그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있음에 나의 마음에 바라거늘 오ㅡㅡ 오ㅡㅡ 오ㅡㅡ 그리운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 그대의 사랑의 열매 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해 사는 것에 외롭고 고단한 그대 있음에 사랑에 또 왜 우니 오ㅡㅡ 오ㅡㅡ 오ㅡㅡ 그리운이여 그대 있음에 내가있네 나를 불러 손잡게 해 송창식의 그대있음에 라는 노래의 가사를 서경석이의 글을 보고 문득 생각이 나 옮겨보았읍니다. 언젠가 순대국 한사발로 저녁을 때우고 원룸에 누워 TV를 보고있자니 갑자기 나도 모르게 주체할 수없는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었읍니다. 왜 나만이 이러한 고통과 슬픔을 안고 살아아야하나, 전생의 업이 얼마나 많길래 이러한 일이 반복되는 것일까? 하는 서글픈 생각속에 밤잠을 설친 적도 있었읍니다 하지만 할일이 있고 나를 찿아주는 환자가 있고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생각이 비록 순간은 슬프고 괴롭지만 결코 불행하지않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아직은 가진게 너무 많다는 생각과 함께요ㅡㅡ 그 사람의 생은 그 사람이 가진 성격에 따라 흘러간다고 봅니다. 물론 주위 환경이나 여건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있겠지만요. 며칠전 저희 병원 아로마샾에 근무하는 아로마테라피스트를 근무 일주일만에 해고하였읍니다. 40중반의 아줌마인데 매사에 참지를 못하고 불쑥불쑥한 언행이 계속되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해고하였읍니다만, 한마디 말과 한가지 행동을 행할때 다른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생각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의 생각과 주장은 무조건 맞고 다른 사람의 생각은 상관없다는 노무현식 사고는 탄핵의 지름길이겠지요. 1월8일 이전개원식에 참석해준 손호상 총무,51목회,51쇽크회,부천인천시흥동문회,평소에 빛을 많이 져서 이때 원수갚으러 눈오는 머언 거리를 달려오신 동문여러분들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세상은 모든 생물이 유기체적인 공동관계로 엮여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러경우에서 느낄 수 있읍니다. 세상엔 얻기에 결코 쉬운게 없으며 공짜는 없읍니다. 동문 여러분! 지금 비록 힘들고 지치고 고통스럽지만 좋은 날이 오겠지요. 행복이란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 같읍니다. 경석아! 힘내라! 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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