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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를 빙자해서 동창들에게 전화하는 사람
추운 겨을이 문간에 오는것 같은데 동창들 잘들있는지 궁금하네. 샹제리제에서 모두들 재미있는 연말 만남을 갖은것 같아서 마음은 서울로 향했지만 일때문에 못간게 죄송스럽기만 하네. 갑자기 한 동문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나를 지칭해서 어떤 지인이 우리 동문한테 전화를 한것 같은데 오랫동안 내가 많은 동문들을 보지못해서 나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동문들은 각별히 조심해 주게나. 그리고 현재는 내가 미국에 있으니 한국에서 전화할일도 없고 내가 한국에 들어가면 쓰는 핸드폰 전화는 011-9740-97xx 이니 그외 전화로 나를 지칭해서 전화를 하는 사람이 있으면 각별히 조심해주게나. 혹시라도 그런일이 있거나 하면 동문회록이나 여기에 있는 내 개인 이멜로 연락을 주면 고맙겠네. 그럼 모두들 연말에 좋은 시간들을 보내고 새해에는 더욱더 좋은 꿈들 꾸고 항상 행복하기들을 멀리서나마 기원하네. 이상. 최승철  김영곤: 나,51회 최승철인데,좋은일 할려고 하니 책 한 권 서주라.운운'....하는 전화를 나도 받았읍니다.주의하세요. -[12/10-12:18]- 최승철: 김영곤 동문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은 그럴일 없는 처지이니 각별히 유념들 하셔서 개인적인 피해 보시지 않도록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힘들다 보니 여러가지 일들이 생기나 봅니다. 특히 우리 남자들은 동문회나 기타 여러가지를 통해서 개인적인 자료들이 많이 돌아 다니는 상황이니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12/11-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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