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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주소를 찾습니다
재경 광주일고 51회 동문 여러분 지난 23일 서초고에서 열린 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에게 여러 차례 보낸 이메일 중 그동안 1번 이상 이메일을 읽지 않은 동문, 반송된 동문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메일이 틀리다는 것은 동문들의 주소록 중 다른 부분도 틀릴 수 있다는 염려가 듭니다. 주소록 수정을 위해 아래 명단에 해당하는 동문들은 총무 손호상에게 이메일을 한번씩 보내주기 바랍니다. 이메일을 보낼 때는 집주소, 직장주소와 정확한 직책 그리고 각 종 전화번호도 상세하게 적어 보내주기 바랍니다. 재경 총동창회가 만들고 있는 명부에 여러분의 이름이 실리면 당분간 명부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명부를 만들더라도 CD같은 걸로 제작하기 쉽기 때문이고 총동창회 쪽도 명부 만들기를 상당히 부담스럽고 귀찮게 생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동문회 총무를 하면서 전혀 현 소재가 파악이 안되는 동문들도 있습니다. 3백명이 넘는 동문들을 모두 끌고 간다는 것은 애초부터 어려운 일이라는 것 압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함께 공부하고 우정을 나눴던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다 챙길 수는 없겠지만 어디서 뭘 하고 사는지는 알고 싶습니다. 동문 여러분들도 총무의 마음을 헤아려 자기와 친한 동문의 명단이 있으면 서로 연락해서 챙겨 주기 바랍니다. 지난 23일 체육대회를 치루면서 일고 야구부 지원 문제까지 겹쳐 회비로는 턱없이 부족할 것 같아 일부 동문들에게 협찬 요청을 했습니다. 불평 한마디 없이 도와 주더군요. 협찬금을 미리 달라고 했더니 한 동문이 그렇게 동문회의 살림이 궁색하냐고 하길래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체육대회 당일에 주면 회비 3만원을 못 받잖아 했더니 저보고 징헌 놈이라고 하면서 당일 회비도 낼터이니 전화 끊으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한바탕 웃고 말았고 그 동문은 23일 체육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는 참석한 동문들이 내준 회비와 많은 협찬금으로 충분히 쓰고도 남았고, 일고 야구부도 일부 지원할 예정이며, 단 몇십만원이라도 북한 룡천지역에 보내려고 하는게 집행부의 생각입니다. 체육대회의 결산은 사진인화까지 끝나고 나면 간략한 보고를 참석한 동문들에게 이메일로 보낼 예정입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결론은 우리 친구들이 어디서 뭘 하고 살고 있는가를 파악하고 싶습니다. 도와주기 바랍니다. 총무 손호상의 이메일은 streetcbs@empal.com 전화는 011-298-2138 직장은 CBS 광고국 기획부장입니다. 이메일을 읽지 않았거나 반송된 동문들의 명단 - 강경탁 고영범 곽영복 기평석 길영규 김대호 김도순 김동균 김두만 김병엽 김병수 김봉철 김상기 김선태 김성호 김시온 김용철 김원기 김의식 김종회 김중호 김정호 김철중 김태종 김형 김형선 노은상 노창준 류병성 류민호 문윤주 박경제 박기승 박병승 박영 박제균 박찬경 방기웅 배용성 배춘채 서동식 서윤섭 석동하 설동기 손영주 손태인 송우재 송의열 송인철 신재형 신준상 신평근 안명수 안정기 양재철 오병기 오한균 위운량 유창섭 유헌규 이강석 이광남 이건태 이대희 이동영 이상섭 이상훈 이영규 이윤식 이창현 이현극 이형진 임기승 임병호 임준호 임진주 정원영 정정호 정찬호 제해성 조신강 조용현 조영찬 조인상 조인택 조양수 조정호 조태현 조현학 조희석 최기목 최기혁 최삼규 최재광 최정휴 최필원 최학동 최현 탁영진 표영채 한명환 허원  범희변: 손총무 수고하십니다요.강남 지역부는 따로 모아서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요... -[05/27-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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