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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문들 귀하
5월 23일 서초고등학교 교정에서 열린 재경 광주일고 51회 동문 체육대회는 동문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동문 66명 참석, 부인들 15 또는 16명 그래서 80명 이상이 참석한 셈이다. 변함없는 우정을 느끼면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열심히 뛰었던 하루였습니다. 더구나 오랜 기간 동문 체육대회를 해오면서 매끈한 진행과 헌신적 봉사를 하고 있는 정윤택 동문,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고기 굽는 일부터 끝나고 청소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동문들의 솔선수범 때문에 동문 체육대회가 좋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듯 합니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한결같이 함께 운동장에 나와 남편들의 뛰는 모습을 바라보며 배꼽을 쥐어잡는 부인들까지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고 끝나면서 또 다른 만남을 기악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부별로 8월말부터 9월 사이(추석 연휴 전까지)에 지역부 모임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는 12월 초순 전체 재경 동문들이 전체 참여하는 송년 모임을 통해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동문 여러분들의 건강과 하고 있는 일들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이번 동문 체육대회에 협찬해 주신 김태룡, 김석준, 김영배, 김학용, 기평석, 신희석, 최명규, 정성균, 이용환, 이상기, 고병숙, 배춘채, 배민영, 오한균, 조영찬, 김형선, 임병호, 탁영진 동문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5일에는 총동창회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재경 광주 서중·일고 총동창회에서는 명함광고협찬 등 재정 마련이 부족해 총동창회 명부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51회에서는 이미 동문들의 협조를 얻어 협찬 지원을 끝낸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총동창회 명부를 만들면 당분간 명부를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자신과 관련된 기록을 남기고 싶은 동문들께서는 추가로 광고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미 총동창회에 주소록을 넘겼는데 이번에 체육대회를 치루면서 아직도 상당 부분 주소가 틀리다는 걸 알았습니다. 직장과 자택 그리고 이메일 주소까지 변경된 동문들께서는 총무에게 통보바랍니다. 총무의 전화번호는 011-298-2138, 이메일 주소는 streetcbs@empal.com입니다. 동문 여러분 여름철이 다가옵니다, 건강 조심하기 바랍니다. 추신 : 홈페이지에 총무의 전화번호를 여러 차례 기록해 공지했는데도 옛날 전화번호를 두드리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군요. 총무에게 관심 좀 가져 주세요.  범희변: 김태룡회장님, 손호상총무님 이하 집행진 여러분...대사 치르르라 고생 많았습니다. 마음 따로 몸 따로인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며, 배꼽 빠지게 잘 웃었지만 안스러워서 가슴 한 구석이 횡한것은 나뿐만은 아니겠지요...? -[05/25-15:57]- 서경석: 김태룡회장, 손호상총무, 정윤택동문, 이인구동문, 각지역부장님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김 태룡회장께서는 아직도 보스톤 마라톤의 후유증이 남아 있으실텐데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멀리서 동문들의 한분한분의 소식이 홈피에 올라올때마다 반갑게 접하고 있습니다. 좋은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안타까움까지 전합니다. -[05/2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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