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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지역구 신년회를 마치고!!
재경 총동창회 회장단(회장:김태룔, 총무:손호상)을 초빙하여 어제 (1.30) 지역구 신년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음을 여러 동문들께 알려드립니다. 초행길임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시간내에 도착하기 위한 회장과 총무의 동기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열의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선 어제 모임 참석에는 이상기 회장과 안명수, 이창현, 정봉하, 황준종, 최길오, 윤병하 등 지역구 동문(7명)과 재경회장단(김태룡, 손호상, 강주완) 등 10명이서 금년도 동창회 회장님의 주 관심사인 지역구 모임의 활성화 방안과, 어려운 동기들 가족에 대한 관심, 고향을 위해서 무엇인가 뜻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보자는 내용 등 이었고.... 다가 오는 춘계체육대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주문을 하였습니다. 금년도 저희 분당 지역구 모임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는 분기 1회 정례모임하기로.... 다가 오는 3월, 6월, 9월, 12월의 21일에 모임을 하기로 결정(당일이 주중 휴일 또는 주말과 겹칠때는 해당 주중 금요일로 결정) 하였고, 어떻든 앞으로 자주 만남의 장을 갖기로 하자는데 모두들 동의....ㅉㅉㅉㅉ(박수소리) 손호상 총무의 입담에 분당 동문들은 거의 벙어리가 되었고, 아쉬움이 너무 많아 2차 입가심(?)으로 신년회 모임을 마무리 하려든 참에 집으로 자릴 옮겨 한잔 더 하자는 이상기 회장의 제안으로 늦은 시간이었지만 이회장 댁에서 열두시가 넘도록 얘기 꽃을 피우다가 마무리 하였슴다. 밤 늦은 시간에 손님치루느라 고생한 이회장께 감사드리고, 좀더 젬있는 모임 후기(?)는 손호상 총무께서 올려 주었음 하네. 그럼 모두들 새 해 복 많이 받고,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 소원성취 하고, 건강하길 바라면서.... 분당 지역구 신년회 모임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슴다.  손호상: 단상 1.자주 가보지 못한 분당이란 곳도 현 경제의 그늘 때문인지 밤거리가 활 기차지 못했다. 정말 걱정이다. 단상 2. 올해 동문회를 이렇게 저렇게 끌어 가자고 제안하는 김태룡회장에게 모 두 귀 기울이는 표정들였다. 동문회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내일부터 라도 한번씩 글을 올리자고 의견을 내놓자 분당지역부 동문들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데! 두고 보자고. 지역부 모임도 좋겠지만 다른 지역부끼리도 만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는 의견도 있었다. 단상 3. 2차를 본인의 집으로 초대한 이상기 지역부장, 거의 환상적으로 준비하 셨더구만. 다른 지역부장들 긴장하셔야겠더구먼. 더 더욱 이상기 동문 의 부인을 보면서 동문들이 막내 처제냐고 놀리던데 거의 막가파 수준 으로 재혼했느냐고 너스레를 떨다가 시간이 늦어져 쫓겨났다. 추신 : 젬있는 후기를 달아 달라는 윤병하 동문의 요청은 동문들의 부 부관계를 고려해 입을 다물기로 했다. 집에서 쫓겨나고 싶지 않으니 말 이다. 알림 : 안양, 수원, 안산 지역부가 통합으로 오는 12일 목요일 오후 7 시 안양 인덕원사거리에 있는 독도참치(031-424-4404)에서 만나다. 그 시각 여길 지나는 다른 지역 동문들도 들려봄이 좋을 듯. -[01/31-13:01]-  이상기: 바쁜 와중에 어제 분당 모임에 다녀간 김태룡 회장님과 손호상 총무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어딘가 모르게 삐그덕거리기는 하지만 외관상 환 상적인 콤비로 비쳐진 두 분의 현란한 드리볼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 현 란한 드리볼에 분당 촌놈들 넋을 잃고 말았으니 분당팀도 합숙훈련하면 서 드리볼 연습 좀 해야할 것 같아... 각설하고, 어울려 이야기 하는 중 에 뭔가 강한 메시지를 던지는 회장님 모습이 좋아 보였으니 다음 지역 부 모임에서도 이런 회장님 말씀의 행간을 잘 읽어 정리들 하시기를...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01/31-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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