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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강서 동문들;청계산에 많이 모이자를 위한 시 한 편
사랑하니까 김 상순 햇빛들 와르르르 몰려와서 계곡물에 얼굴을 씻는다 서로 보고 천진하게 웃는다 사랑하니까 천하의 꽃들이 한꺼번에 우리의 가슴 속으로 몰려와서 오색 찬란한 노래를 한다. 아주 처녀적 목소리로 흐르던 계곡 물소리가 헐떡거리며 달려오다 넘어저 버린 오월 산의 엉덩이를 보고 까르르르 웃는다 사랑하니까 물방울 마구 튀기면서 5월 24일 서 경석이 야그 처럼 인산인해를 이루어 청계산 자빠진 엉덩이 좀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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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5-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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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까지 부드럽게, 51회 춘계 체육대회 겸 청계산 봄산행을 권했는데, 불참자는 진짜 유격훈련 강제 징집 각오해 부러라 잉. 김 정호 사단장이 6월 달에 불러분다고 했어야. 오 광열 회장이 응-- 대답해부렀어. 5월 24일 꼭 가족들 데리고 참여해야한다잉. 양천,강서,영등포,광명,구로 친구들아 송 의열(010-4843-9115)에게 인원 보고 즉시 해라. 서 경석이 도시락 갯수 잘 맞추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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