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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
알고 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 하늘 때가되면 날아가야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 곳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거야 지고 지순했던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검게 바다로 가고 드높았던 파란 하늘 뿌옇게 뿌옇게 보이질 않으니 마지막 가꾸었던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끝이 나는 건 아닌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 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미움이 사랑으로 분노는 용서로 고립은 위로로 충동이 인내로 모두 함께 손 잡는다면 서성대는 외로운 그림자들 편안한 마음 서로 나눌 수 있을텐데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우- 내가 믿고 있는 건 이 땅과 하늘과 어린 아이들 내일 그들이 열린 가슴으로 사랑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잠 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위의 가사말은 한 돌 작사 작곡 한 영애 노래의 조율이라는 노래 가사입니다. 얼마전 TV 프로에서 듣고 가사가 좋아 적어봅니다. 요즘 세상이 하도 요란 법적하여 하늘님께서 싸그리 조율 한번 해주시면 좋겠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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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ncool
2009-07-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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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잘 지내지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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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7-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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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놀래 부렀다야. 시인 한 명 나와 분 지 알았다. 가사 좋은데. 7.11 테니스 정기 모임 때 노래 까지 들어 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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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래
2009-07-0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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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를 즐거이 감상하는 이도 바로 멋~진 시인이리라 생각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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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순
2009-07-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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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래 언제나 자작시 시집보낼라나? 보고 싶으이. ㅋ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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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09-07-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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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들은 뭐라해도 아름다운 법. 사랑하는 눈으로 사랑하는 귀로 사랑하는 입으로 사랑하는 가슴으로 우리모두 사랑합시다. 석준아 사랑한다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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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2009-07-0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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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사랑하고 자연과 더불어 영혼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순수함이 있을때 누구나 시인이라 할 수있다. 몇마디 유창하고 고혹적인 단어로 지껄인다고 다 시인이 아니다. 흉내나 내는 앵무새이자 언어 오염자, 환경 오염자일 뿐이다. 시대와 함께 아파하며 고뇌하며 행동하는 이야말로 진정한 시인인게다. 경석이의 열정과 맑은 눈과 마음을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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