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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아! 좋은 데로 잘 가그레이~!"
친구 김규장의 명복을 빈다!!! 난 규장이를 여기저기서 우연히 만난 악수 나누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는 모습만 보았지, 같이 어울려 놀아본 적이 없어서 그를 잘 모른다. 그런데 규장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고 많더라. 그렇게 좋은 친구인 줄도 모르고 쳐다만 보고 말았다. 차~암, 안타깝다. "규장아! 좋은 데로 잘 가그레이~!" 누군가 규장이를 잘 아는 친구가 있으믄, 규장이에게 얽힌 미담을 적어주면 고맙겠다. 가슴 아파서 잘 못쓰겠다면, 하는 수 없겠지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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