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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명절
아침에 출근 길에 하얀눈이 내렸군요(토요일 까지 진료) . 교통 혼잡은 있었지만 잠시 어릴적 눈보고 즐거워했었던 시절이 생각났읍니다. 택시를 타고 오면서 고향에 계신 어머님께 안부 전화를 드리고 그믐날 뵙겠노라고 했더니 많이 반가워하는 표정이었읍니다. 그 때 추억들이 생각나네요 늘 섣달 그믐날 제일 바쁜 날이었던 같습니다. 정오를 넘기면 우리집에서도 ,이웃에서 절구통에 떡방아 찧는 소리가 들리고 아버님은 생선 말린 것을 잘라 찜을 준비해 주시고 , 이음식은 보름 때까지 마루에 두고 두고 먹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례를 지내고 , 덕담을 나누고 , 세배하고 세배돈을 챙기고 ------ 어려운 시절에 훈훈한 삶을 느꼈던 우리추억의 한페이지를 전 이번 설에 얼마나 살아계실지 모른 어머님과 ,50을넘긴 동생과 , 그리고 그런 시절에 익숙치 않은 아들놈을 옆에 두고 재현해 볼까 합니다. 설명절 즐겁게 보내시길 배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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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항쉬범
2009-01-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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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들 새해 복많이 받게나~~~새해 아침~~~~서리폴공원에서... 민영아 반갑다~~~부모님, 가족과 함께~~행복한 시간 잘 보내게나~~~대소사에 참여해주신 너의 열정에 늘 고마움을 표한다. . 감사하다!! 오늘도 행복 만땅~~~희소 탁영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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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표
2009-01-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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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형제들이랑 조카들이랑 어린이 대공원에서 눈싸움을 격렬하게 하여 서울와서 들어누웠음. 고향의 눈은 여전히 옛정을 나누는데 부족함 없이 깨끗했음. 친구들이여 새해 만복하시고 눈처럼 한결같이 우정을 더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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