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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싫어하는 한가지
1. 술 마신 담날, 전날 필름 끊겼다며 술자리에서 혹시 실수 없었냐고 전화하는 놈들 무서운 양반들이지. 내 술자리에서 실수한 것 다 기억해 놓고 있을 것 아니여? 2. 담번 술자리에서 전번 술자리 이야기하는 놈들 나이 오십에 이야기가 바닥났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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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2008-07-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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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랴, 1번은 니가 그날 알아듣게 야그했제. 일백푸로 동감이어. 2번은 보통선수들이 지키기 쉽잖은 경지여. 대부분은 아직 이지. 소갈머리 들라면 당당 먼 인간들이 대부분이라고. 그래서 선각자는 항상 외로운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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