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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김홍업이에게 물건 보낼 사람
이번에 베트남 사이공(호치민)을 거쳐 하노이로 가서 서북부 고산지대인 사파(Sapa) 트레킹을 하려고 하는데 마침 베트남 대우일렉 본부장으로 있는 김홍업이가 7월 14일부터 휴가낼테니 같이 가자고 하더라. 홍업이 만나서 같이 며칠 땀흘릴 예정이니 홍업이한테 물건 보낼 사람 연락해라. 무료가 갖고 가주마. 7월 9일 출국 예정이니 그 전에 연락바람. 참 그리고 홍업아. 동문수첩에 니 이메일 주소가 안보인다. 이메일 좀 알려도라. 계획짜야지! 버스로 갈건지, 기차로 갈건지, 호텔 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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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업
2008-07-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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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이와 통화 후 전주 일요일 부터 산악 훈련 시작했다. 주중에 담박질도 하고 있다. 나이도 나이지만 일한다는 핑계로 운동에 소홀하고 매일 차나 타고 다니다보니 지금 체력으로는 그 높은 판시방(3,143m)를 오르기에는...... 그나마 시작하는 곳이 고산 지대라 오르락 내리락 젊은 산사람이 1박 2일 걸린다는 데. 이곳 월남 직원 간부들이 아마 Mr. Kim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아니(비)웃는다. 내 사적 메일은 kimhe79@hotmail.com 이다. 뭐 갑자기 시간이 나서 할일 없으신 분들 이번 기회에 준영이와 동참해라. 월남의 산과 바다가 기다리고 있다. 산 좋아하는 인택이는 어떨까? 영목이는 담배도 끊고 한약도 많이 먹고 힘 둬서 어따쓸레. 재형이도 술 끊었으니 산에 잘 오르겠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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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석
2008-07-0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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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친구 둘이서 함께 산행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니 먼저 반갑고, 다음 부럽다. 이 기회를 빌어 홍업이와 준영에게 안부를 묻는다. 두바이 현재 기온은 섭씨 43도, 8월엔 50도가 넘는다고 한다. 판시방 삼천고지는 지금 좋은 날씨것제? 두 친구에게 내 마음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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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목
2008-07-04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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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갑작스럽긴하다만, 몸이 설설 끓어... 그러다가, 하석이 글 보니... 붕알이 땡땡 얼러부러!!! 살라고!! 거긴 소금 들고 입맛 다시며 따라 댕기겄다!!! 홍업씬 날 왜 불러? 가면 좋겠다. 정말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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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2008-07-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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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이 반갑다. 근데 43도, 50도가 대체 어느 정도 뜨거운거야? 상상이 안가네. 얼굴 찍은 사진있으면 한장 올려라. 오늘은 서울서 신재형이가 광주 들린다 해서 몇명 모인다. 재형이 술 끊었다니까 뭐 특별히 접대할 건 없을 것 같고, 맹물마시며 노가리나 실컷 풀면 되겠지. 내일 동창들(김윤기 김재수 이대용 이영목 등)이랑 아침 일찍 지리산 가야하니까 술은 안할거고... 그렇게 될라나? 재형이 말고 다른 놈들이 좀 무서운 놈들이 몇 있어서. 판시방은 그렇게 덥지는 않겠지만 비가 자주 오는 곳이라 만일 비가오면 진창길/바윗길도 미끄럽고, 산에 대피소나 서비스 지역이 전혀 없는 곳이라 일박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구만. 텐트/침낭 가져가기도 그렇고. 뭐, 홍업이가 잘 알아서 하겠지. 홍업이 너만 믿는다. 잘 알아보고 장비 챙겨놔라. 내가 짐꾼은 할수 있다. 이메일 보냈으니 읽어보고 답장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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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intack
2008-07-0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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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업아! 초대는 고마운디 아직은 시간 만들기가 쉽지 않구나...... 준비 잘해서 준영이랑 즐거운 추억 만들기 바란다. 건강 잘 챙기시고....... 오인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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