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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관악/동작지역부 모임 후기
4월 26일 18:30 서초/관악/동작지역부모임을 가짐. 약속시간인 6시 30분보다 먼저와서 자리를 준비해둔 김용웅, 형철우동문. 나와 임병호동문이 도착함과 동시에 정태성재경회장, 박제균, 구본민, 기평석, 최길오, 정홍기, 정석기, 이재원, 류종필, 임준호동문순으로 참석을 하였고 2차에 참석한 김진수, 오인택동문까지 총 16명이 모임. 나성후, 염주영, 김동균, 김종권, 김형선, 김해중, 신명수, 이용환, 정해건, 탁영진친구들은 부득이하게 참석치 못함을 애석하게 생각한다는 문자메세지를 보내오고.................. 동문들의 근황과 사업얘기, 특히 구본민동문의 안산지청장, 이재원동문의 검사장승진축하에 이어, 힘들여 공을 들이는데도 잘 안된다는 류종필동문의 회한섞인 얘기끝에 친구들의 뜨거운 격려를 다시한번 모아보고, 기평석동문의 노인 전문병원으로의 힘찬 진군에 박수를 보냈다. 민사소송의 달인이라는 임준호동문의 법복을 벗게된 동기에 대한얘기, 정석기동문이 지역부총무를 맡게된 동기등 술과 음식보다는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더 많이하게되는 모임문화의 변화를 느끼게 한 저녁이었다. 재경서중일고 총동창회비를 내달라는 정태성회장의 제안에 모두들 동참하기로하여 저녁식대로 갹출한 돈은 회비로 내고 1차 저녁식대는 임준호동문이 흔쾌히 쾌척하는 훈훈한 정을 느끼며 2차로............... 대형 모니터가 비치된 젊은 취향의 맥주집에서 맨유와 첼시의 축구경기를 보노라니 마치 영국의 펍에 온 느낌그대로였다. 다른모임후 늦게 도착한 고려개발의 김진수동문의 끈질긴(?) 제안으로 3차를 조용한자리로 판을 옮겨 결국 일요일로 차수를 넘기고 말았다. 그날 결정한 중요한 것은 동문들의 건강을 위해 매월 첫째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예술의 전당 분수대에 모여 우면산 산행을 하기로....... 지역부가 아닌 동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면 고마울듯. 감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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